여행

[대만] 스펀/천등날리기/중샤오푸싱 키키레스토랑/ 시먼딩/ 아종면선 곱창국수

다유이 2017. 7. 30. 15:59
지우펀에서 택시타고 스펀으로 갔습니다.
택시비는 650대만달러가 나왔습니다.
 
비가 와서 기분이 다운됐지만...다행히 사그라들었습니다.
스펀하면 천등날리기가 가장 유명합니다.
저희 앞 쪽 가족은 날리는데 갑자기 비오고 그래서

 천등 먹물 다 번지고 안날라가서
물조리개로 불껐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 가는게 가장 좋겠습니다.

 

 

1가지 색깔들은 150대만달러

4면 색깔 다른건 200 입니다.
요렇게 천등 4면에 쓰고 싶은 것들을 적습니다.

 

 

 

날리면 4면 돌아가면서 사진도 찍어주십니다

 

 

 

멀리 날아가는 천등이 보입니다.

소원이 이루어지길 빌어봅니다.

성공적으로 천등을 날렸습니다! 

 

 

철길에서 사진찍는데 예쁘게 나옵니다.
얼굴 안나오게 멀리 찍으면 더 예쁩니다!
 

 

천등 날리는 곳 바로 옆쪽에 이렇게 스펀역이 있습니다.

  여기서 루이팡가는 것을 1번 승강장에서 타고 갑니다!

원래 허우통이랑 다 가려고 했는데 태풍때문에 포기했습니다.

 

 

아 ! 스펀역 옆에 닭고기 안에 든 볶음밥이 있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근데 아랫부분은 향신료 맛이 강해서 남겼습니다.

꼭 드셔보세요!!

루이팡역 앞에 버스정류장에서 1062버스타고
중샤오푸싱으로 갔습니다!
중샤오푸싱 키키레스토랑가서  배채웠습니다.

 

 

 

유명한 파고기볶음! 저는 완전 맛있었습니다.

솔직히 반찬 이거 하나만 있어도 두명이 한공기씩 먹을 수 있습니다.

이거랑 매운닭고기하나 시켰는데 직원언니가 자꾸 세개시키라고 배안부르다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저희 배부르다고 그러는데도 자꾸만..

그래도 꿋꿋하게 두개시켜먹었는데, 완전 배불러서 남겼습니다!

 

 

이게 매운닭고기인데 이름 기억 안나는데
맥주 안주로 딱입니다.

 이거는 거의 배불러서 남겨서 포장해갔는데

치킨에 라면스프묻혀서 먹는 맛 입니다.

 

이제 지하철 타고 시먼딩역으로 갑니다.

아종면선 곱창국수!
아.....제 취향은 아니였습니다.

 

칠리 소스 넣으면 그나마 낫긴한데 몇젓가락 먹고 포기했습니다.

그냥..궁금하니까..작은거 하나만 시켜서 드셔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시먼딩 거리! 완전 명동 분위기입니다.

 

 

 

밀크티는 진짜 우리나라보다 훨씬 맛있고 버블 원래 안좋아하는데

 버블도 쫄깃하고 달달한게 맛있었습니다.

 

까르푸 갔다가 숙소와서  보드카를 마셨습니다.

태풍때문에 나가지도 못하고 덜덜 떨었습니다.

대만은 태풍이 꽤나 잦은 듯하니 날을 잘 잡아야할 듯 합니다.

그래도 이 때 옆에 앉아있던 언니들이랑 재밌게 놀아서 좋았습니다.